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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에서는 정리가 너무 힘들다.
콘텐츠 소비 자체를 덜하기도 하고.
아니 물론 내가 게으름 핀것도 있구요..

중요한 것만 정리함

1. 웡카 (2024)

꽤 오래 기대하던 영화.
따로 표시가 없길래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는데 더빙 회차였다. 아무래도 장르가 장르다 보니 더빙은 몰입하기 좀 어려웠음. 중반 넘어가면서는 적응하면서 또 새로웠다.

특출난 영화라고는 못하겠지만 무난하게 재밌게 봤다.

2. 환연 2 복습
엄마 따라 보면서 자연스래 2회차 완료..
사실 콘텐츠 많이 못 본 데에는 이 영향도 있다. 이 기간 동안 20편을 내리 달린거니까.

처음 봤을때는 재밌다는 1차적 감상만 들고갔으니 이번에는 연출이나 기획 등에 집중해서 봤는데 확실히 잘 만들었다. 감탄 나오는 부분도.. 공부가 많이 됐다.

3. 역전재판 4
456중 일단 4 완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시리즈지만 솔직히 재밌게는 했다. 특히 1,2편은 꽤 높이 평가함. 3부터는 확실히.. 의아한 부분이 다수 생기지만서도.
앞으로도 시리즈 단위로 짧게 기록남기고, 456끝나면 길게 한 번 털어야지

4.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 300회
간만에 고멤만 나오는 특집.
사실 특집회차에서 계속 다인원을 게스트 부르면서 반응이 매우 안 좋았었는데, 오늘은 덕분에 깔끔했다. 이런 날은 역시 팬들을 위한 특집으로 꾸리는 게 맞지. 오랜만에 재밌는 특집.

마피아 받쓰는 종종 언급되던 아이디어긴 했는데, 꽤 재밌게 잘 나왔다. 힌트 죽이기는 특히 재밌는 아이디어라고 생각. 도전 횟수랑 난이도 조절만 좀 신경 쓴다면 더 좋을듯. 뭔가 한번만 쓰기 아쉽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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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환승연애 2 1-4회
갑자기? 싶겠지만 엄마가 요즘 연프에 꽂히신 관계로 추천드렸다. TV로 틀어둔김에 옆에서 같이 보는 중. 어느새  1년 넘게 지나서 보는거니까 또 새롭네. 확실히 잘 만들었다. 기왕 보는거 좀 더 분석적으로 공부하며 보는 중

2. 인과응보 | 카더정원
https://youtu.be/us03AfpjYls?si=OcdXmPnBTsBstlaq
소개팅이 아예 레귤러화 됐네. 제일 재밌긴 했는데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고. 아무튼 오늘은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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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우반상회 1회

한때 신규 관찰 예능이 쏟아지던 시절도 있었지만, 최근에는 몇몇 장수 프로그램만 순항할 뿐 제대로된 성적을 거두지 못하게 됐다.

그런 와중에 새롭게 출범한 관찰 예능 '배우반상회'.
1회는 뭐 나름 재밌게 보긴 했는데 앞으로 어떨지는 좀 회의적이다. 개인적인 지론이지만 관찰 예능이 성공하려면 역설적으로 '제약'을 잘 걸어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냥 섭외에 의존하는 프로그램이 되거든. 방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려면 결국 탁월한 제약이 필요하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그게 없다시피 하다. 그냥 배우 일상 보여준다가 다인데 이 프로그램이 안정성이 있다 볼 수 있을까. 배우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새로운 인물들을 소환하겠다는 의도겠지만, 결국 온앤오프만 생각나네.

2. 장사천재 백사장 2 12회
확실히 본가에 있으니 이것저것 더 보게 된다. 티빙 + 웨이브로 대부분의 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도 역시 TV만큼의 흡인력은 아니구나. TV는 채널을 돌리다가 정착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OTT로는 애초에 볼 게 있을 때 틀게 되니까.

뭐 근데 이건 잡설이고 재밌었음. 장사예능 별로 안 좋아하지만 백사장은 방향성이 확실해서 좋다. 단순한 힐링 예능이 아니라 확실한 한방이 있는 느낌.  이번주껀 특히 보고싶네.

3. 토종 OTT 볕도 안 드는데… 넷플릭스 제2전성기 '활짝' [IT+] / 240124, 더스쿠프

토종 OTT 볕도 안 드는데… 넷플릭스 제2전성기 '활짝' [IT+]

넷플릭스가 지난해 4분기 쏠쏠한 실적을 남겼다. 매출은 88억3300만 달러(약 11조8230억원)로 전년 동기와 견줘 12.5% 증가했다. 월가 예상치(87억2000만 달러)도 뛰어넘었다. 영업이익률은 16.9%를

n.news.naver.com

펜데믹 수준까지 회복했다는 건 진짜 놀랍네.
요금제 덕이면서도 다른데서 그거 따라한다고 또 같은 결과가 난다는 보장은 없으니까 여러모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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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뒤풀이스타 Ep.02

뒤늦은 감상. 아 재밌다. 반응도 괜찮고.
진짜 댓글에 언급된대로 옛날 라스 느낌도 살짝 나네. ppl도 받을 수 있겠다, 게스트 연결되니까 방송-유튭 순환도 시킬 수 있고, 수위도 좀 더 널널하고 진짜 잘 만든 기획. 심지어 라스가 유튭에서 잘 팔리는 콘텐츠기도 하니까 너무 좋네.

2. 태양의 마태차 광고 아님 | 카더정원


생각보다 빨리 돌아온 카더정원씨 채널.
어른의 사정(?)인지 채널이 새로 파진건 조금 아쉽긴한데 한편으로는 레귤러화의 느낌이라 더 좋지 뭐. 근본없는 맛보기 느낌의 영상이긴 한데 그래서 더 안심된다. 어디 안 갔네.

3. 솔로동창회 학연 8회
1기 최종 선택 + 2기 시작.
결과가 참 여러모로 신선하네.. 뭐 그림 자체는 좋은데 최종선택 방식 자체가 너무 구식 느낌인 것 같기도 하다. 좀 더 자유롭게, 각자의 방법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하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그게 요즘 트렌드기도 하고, 보는 입장에서나 출연진 입장에서나 훨씬 좋을텐데. 7회나 빌드업 해놓고 마무리는 영 싱거운 느낌.

2기는 연령대가 달라서 일단 좋은 느낌. 분위기도 다르고. 기왕 다른 그림일거 중학교나 고등학교 동창을 보고 싶긴 했는데 뭐 그건 넘어가자. 이번 기수도 재미있어 보이긴 한데, 장보기 등등 다 편집한 건 좀 의아하기도. 편성의 문제인지 너무 빨리 가는 것 같네. 방송 보는 입장에서는 첫날이 그냥 날아간 느낌이라 굉장히 의아함. 모든 서사의 시작은 사실상 첫 날에 이루어지는건데..

4. IU <Love wins all> MV

아무튼 자기 전이니까 오늘 본 게 맞..지?
이번 곡 주제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 나 역시도 결국 사랑이 이긴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노래든 영화든 말이든,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이든 나와 같은 생각을 다른 곳에서 확인하는 일은 매우 큰 일이다.

가사랑 뮤비는 좀 더 곱씹어 보겠지만 일단 느낌은 너무 좋다. 앨범이 기대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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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운 우리 새끼 377회
원래 잘 챙겨 보다가 최근에는 안 봤던 미우새. 본가에 내려오니 자연스럽게 보게 됐다. 확실히 재밌다. 뭔가 특별한 한방이 있다거나 이런 건 아닌데 관찰 중에서는 가장 출중하다. 왜 항상 시청률 1위 자리를 점하고 있는지 알 것 같음. 물론 나쁜 쪽으로도 이래저래 할 말이 많지만.. 결론은 그렇다. 이건 언제 한 번 길게 써보고 싶네.

2. [게임] Chants of Sennaar -완-
진엔딩 보기 완료. 아 재밌었다.
역재 456 나오기 전에 가볍게 달리려고 같이 산건데 기대보다도 훨씬 즐겁게 플레이했다. 언어학 컨셉도 좋고 스토리도 마음에 들었다.
수월하게 플레이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중반에는 꽤나 어렵기도. 진짜 딱 재밌을 정도의 두통이라 좋았음

3. 환승연애 3 5회
진실게임(?)이 굉장히 빨리 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그림도. 이런 식의 그림이 나올 줄은 몰랐네.

지난번 서사가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진짜 현실적인 느낌의 이야기였다. 그래 저렇게 흘러간 커플 많지..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생각도 하게 되네.

워낙 강렬하게 다 털어 놓다보니 이게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도 궁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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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라임씬 플레이어 인터뷰 영상

2월 9일 픽스. 기대중입니다.

2. 이재, 곧 죽습니다 1,2회

워낙 호평이 많아서 시청.
뭐가 재미있는지는 알겠는데.. 솔직히 좀 많이 오글거리네.
웹툰 원작이라고 다 이런건 아닐텐데 대사도 연출도 너무 과하다는 느낌. 특히 주연 둘 마주하는 지옥씬들은 하나같이 보기 힘들다.

3. 마카오톡 배도라지타운 단합회
이건 못 참지.. 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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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여유

 

1. [게임] Chants of Sennaar

언어학 게임. 여러 가상 민족의 언어 사용을 살펴보면서 직접 해당 단어가 어떤 의미일지, 어떠한 구조로 문장을 이루는 지 등을 추측하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다. 게임 소개글을 지나가다 읽고 기믹이 재미있어 보여서 바로 구매.

아직 많이는 못했고 2층 반 정도 플레이했는데 굉장히 재밌다. 단어 찾기 기믹도 기대 이상으로 재밌고, 음악이나 비주얼도 내 취향. 아마 천천히 해도 이번주 안에는 엔딩 볼 수 있을 것 같네.

 

2. 솔로 동창회 학연 7회

와 난리났네. 이제 다음주가 최종 선택이다. 뭐 이것도 궁금하긴 한데 그것보다는 2기 시작된다는 게 더 반갑다.

생각보다 1기가 길어지기에 좀 불안불안했는데 일단 2기는 보장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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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도 종강. 

 

1. ⚠️ 실제 대학교 시험 문제 유출 ⚠️ [기말고사/교수님 Q&A/팝업스토어] | 전과자 ep.47 [EN/JP/ID]

솔직히 요즘 좀 관성으로 봤었는데 이번 회차는 그냥 재밌었다. 좋은 시도.

결국 유튜브 콘텐츠도 고여있으면 안 되니까. 당장 와플이 지금 그런 상태고.

 

2. 환승연애 3 4회

이건 그냥 개인적인 취향의 문제지만, 사실 환연 데이트 회차는 별로 재미가 없다(..)

2 때도 그랬고 오늘도 뭐 그냥 볼만한 정도. 워낙 궤가 다른 연애 프로그램이다 보니 제작진 개입하는 순간이나, 다 끝나고 숙소에 모여 있는 순간이 더 재밌다고 느껴짐. 뭐 원래 그런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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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공존할 수 없는 이념들이 모인 곳ㅣ메인 티저 | 웨이브 오리지널

권성민PD SNS를 통해서 슬쩍 슬쩍 제목은 봤었는데 예상 외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었네.

대학 전쟁이 기존 서바이벌에서 정치를 완전히 덜어내고 게임 능력만 보자는 취지였다면 이 프로그램은 사실상 완전히 반대의 느낌. 게다가 사상이나 젠더이슈, 계급 이슈 등 이념적 코드도 직접적으로 다루는 느낌이네.

결국 근본 룰 자체는 투표로 리더 뽑기 같은데 사싱을 어떤 식으로 녹여냈을 지 궁금하다. 

 

권성민PD는 원래 기대하던 PD기도 하고, 당장 재밌어 보이기도 하니까 당연히 볼 예정

 

2. [뒤풀이스타] 매운맛 티저ㅣ본편은 내일(1/11) 저녁 5시 30분 업로드

얼마전에 라스 공식 유튜브 계정이 개설됐고, 이번에는 아예 스핀오프를 만들었다.

녹화 후에 게스트와 함께하는 비방용 후토크라는 컨셉. 이건 확실히 재밌네. 요즘은 토크쇼 장르 자체가 유튜브로 판이 많이 기운 상태인데, 기존 방송이랑 좀 다른 방향으로 풀어낼 수 있을 듯. 시너지도 있고.

라스는 이러니저러니 해도 유튜브에서 굉장히 잘 팔리는 방송 중 하나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렇게 새로운 시도 하는 것 자체가 너무 반갑다.

 

3. [환승 래퍼 더비] 우리가 힙합씬에 해가 될까~ 해가 될까~🎤 | 덜 지니어스 EP.7

어느새부턴가 와플에서는 이것만 본다.. 다른 건 잘 못 보겠음.

이번편 되게 재밌네.

 

4. "브이로그는 지금 왜 찍고 있어?" 일산 수학 학원 교실에서 공부 훈수 조지고 왔습니다 | 미미미누

입시판에서 되게 깊이 있게 들어가는 채널이라 이제와서 볼 건 잘 없지만, 허수판독기랑 헬스터디는 그냥 재밌어서 곧잘 본다. 다만 이게 정규화 되면서 실수 기준이 너무 올라가는 건 확실히 문제다 싶긴 하고.. 말이 판독기지 사실 이건 그냥 찍는 수준이 되지 않나 싶음. 물론 뭐 맞히고 말고가 중요한 콘텐츠는 아니긴 하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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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크라임씬 리턴즈 컴백 예고편

2월 픽스. 좋아하던 프로그램 중 하나인데 7년만이라니 좀 놀랍네.

이건 사실상 컨셉 티저라 뭐라 예상할 건 없고.. 그냥 잘 나왔으면 좋겠다.

 

2. '국내 최초 스타 큐레이팅 프로젝트' MBN <헬로아트> 오는 13일 첫 방송 / 240109, MBN

 

'국내 최초 스타 큐레이팅 프로젝트' MBN <헬로아트> 오는 13일 첫 방송

MBN이 국내 최초 스타 큐레이팅 프로젝트 '헬로아트'를 선보입니다. 오는 13일 첫 방송인 MBN '헬로아트'는 연예인 큐레이터들이 다양한 미술작가와의 만남을 토대로 작품을 큐레이팅하는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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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궁금하다. 미술은 확실히 진입 장벽이 있는 편이기도 하고, 이렇게 대중적으로 다루어진 적도 잘 없으니까.

이건 확인해보는 걸로.

 

3. [단독] 이효리 ‘레드카펫’, 더 일찍 본다…금요일 오후 10시로 편성 변경 / 240109, 일간스포츠

 

[단독] 이효리 ‘레드카펫’, 더 일찍 본다…금요일 오후 10시로 편성 변경

‘레드카펫’이 금요일 오후 10시로 편성이 변경된다. 9일 방송계에 따르면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이하 ‘레드카펫’)은 5회부터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서 오후 10

entertain.naver.com

5회부터 10시로 편성. 아마 골든 걸스 마무리 되면서 바뀌는 걸로 보인다.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MC이기도 하고, 실제로 시청률도 괜찮게 나왔으니 일단 좋은 판단으로 보임.

게다가 골든걸스 후속으로 들어가면 어쨌든 음악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시청층이 겹칠 수도 있을 것 같고. 

 

4. 임시완의 힘... 쿠팡플레이 월 사용자 660만명 돌파 / 240109, 조선일보

 

임시완의 힘... 쿠팡플레이 월 사용자 660만명 돌파

쿠팡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지난달 사상 최다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임시완 주연의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가 인기를 끈 데다, 스포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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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의 사상 최다 사용자 수 갱신 소식. 쿠팡플레이는 쿠팡 연계라는 특수성이 있다보니 분석하기 까다롭긴 하지만, 소년시대의 반응이 워낙 좋으니 꽤 많은 영향을 주었을거라 생각된다. 역시 OTT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은 콘텐츠 그 자체다. 

개인적으로 좀 바빠서 1회까지 보고 미뤄뒀는데 빨리 확인해보고 싶네.

 

5. 학연  6회

오늘도 이어지는 감정선은 참 좋다. 타이밍도 거의 짠 듯이 맞아 들어가고. 전반적으로는 재밌게 봤다.

근데 음악 셀렉은 진짜 좀 별로네.. 원래도 막 좋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오늘은 많이 거슬렸다. 감정선으로 끌고 가는 장르인만큼 음악은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하는데 나오는 족족 몰입이 깨진다.

 

그리고 굳이 마지막 날 짝피구를 시키는 것도 좀 의아하긴 하다. 이건 오히려 둘째날 정도에 넣어서 초반 분위기를 끌어 가는 역할로 쓰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아무리 자유 데이트의 비중이 큰 프로그램이라지만 마지막 날 반나절을 이렇게 써버리는 게 맞나 싶네. 출연진이나 계속 시청해 온 시청자들이나 최고조로 몰입했을 시점인데. 

학교에서 촬영했다는 것 자체도 되게 중요한 로케이션인데 별 의미 없이 소비한 느낌이라 더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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