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맷 수출 소식은 항상 반갑다. 포맷의 힘이 새로운 방식으로 수익성을 가져오는 거니까. 가능한 최고의 성취라고 생각한다. 요즘이야 OTT 흥행이라는 새로운 활로가 생기면서 프로그램 단독으로도 그 힘을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이만한 인정이 또 있을까.
+) 잡설. MBC가 유독 포맷 수출에서 좋은 성적을 많이 냈던 것 같다. 나가수, 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 복면가왕 등등.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도 3사 중에서는 mbc가 가장 신선한 기획들을 해왔던 것 같고. 그런 영향이 아닐지.
03. CJ CGV, 유상증자·현물출자로 1조 확보…미래사업 본격화 / BLOTER, 230620
MBN 불꽃 밴드의 MC 확정 소식. 개인적으로는 이 기사를 통해 프로그램의 런칭 소식을 접했는데 꽤나 기대하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요즘은 좀 열정이 식긴 했어도 락찔이 출신이라 몇 안되는 밴드 예능들 (mnet 밴드의 시대 등)을 다 관심 있게 보기도 했고, 라인업이 어떻게 모았지 싶을 정도라서 기대 중. 물론 프로그램 자체의 재미는 방송을 봐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일단 김구라의 음악에 대한 식견은 이미 검증되어있으니까 MC 선정은 마음에 든다.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간의 갈등이 최고조에 올랐다.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아직은 누구의 잘못이다 말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판결이 어떻게 되는지와 상관없이 아티스트 활동은 한동안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여서 상당히 아쉬운 상황. 반응도 확실히 오고 있던 상황인데..
최근 MBC 기획 제작하에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두 콘텐츠 '나는 신이다'와 '피지컬 100'의 성공과 이에 따른 방송사에게의 수익성을 언급한 기사. OTT의 활성화로 방송국에게도 OTT 제작비 지원하에 독점 공개라는 새로운 형식의 선택이 생겨났다. 이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사. 물론 세계적 성공에 있어서 넷플릭스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부분 역시 완전히 부정하기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MBC 입장에서는 분명 뼈 아픈 결과였을 것으로 보인다.
02. [단독] 10개월 검토하더니…LG유플러스, 왓챠 인수 취소 / 서울 경제, 230529
이제부터 해당 사업자들은 자체적으로 영상물의 등급을 분류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를 보완 • 견제하기 위해 영등위에서는 별도로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자체 제작 컨텐츠를 포함해 굉장히 많은 영상물을 다루고 있는 업체들이기에 이번 선정을 계기로 보다 빠르고 적극적인 유통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범죄도시3의 흥행 실적이 상당하다. 역대급 오프닝 성적을 시작으로 주말을 거치며 지금은 어느새 450만을 넘은 상태다.
전작을 이어 1000만을 확실히 노릴만 한 상황. 최근 한국 영화계가 처참한 성적을 거두던 상황에서 과연 이것이 표값과 OTT등 상황의 문제인지 아니면 정말 볼 게 없었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 볼 게 없었던 것인지가 꽤 논쟁적인 이슈였던 만큼 이번 범죄도시의 흥행은 시사하는 바가 있어 보인다. (물론 시리즈물임도 감안해야겠지만)
07. [파고들기] 버블이 연 최애와의 메시지 서비스, 위버스 DM도 한다 / 노컷뉴스, 230602
위버스 DM의 출범과 함께 프라이빗 메시지 구독 서비스에 대해 분석한 기사, 그리고 버블과 위버스 DM측과의 인터뷰 기사다. 관심이 많은 업계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2019년 초부터 'IZ*ONE 프라이빗 메일'을 구독하면서 괜찮은 컨텐츠라는 걸 일찍이 느끼기도 했다. 그런 의미에서 읽어볼만한 기사.
08. "손으로 그린 웹툰만 볼래요"…네이버-카카오웹툰, AI 반감에 당혹 / 뉴시스, 230603
창작물에서의 AI 사용 논란이 뜨겁다. 최근 몇 년간 AI의 발전도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고, 이제는 다들 AI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그런 와중에 예술계에서의 AI에 대한 논쟁은 끊임 없이 있어왔다. 저작권이 인정이 되는지 등의 법적인 문제부터 시작해서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된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겠지만..
특히 웹툰계에서는 최근에 이러한 논쟁이 꽤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 이를 다룬 기사.
09. "참다 참다 떠난다"…'놀면 뭐하니' 최저 시청률 '굴욕', 3%대도 불안 [엑's 초점] / 엑스포츠 뉴스, 230604